블라인드나 몇몇 글에서 언제부턴가 Oracle cloud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최근엔 모 컨퍼런스에 갔더니 Oracle cloud 홍보부스도 있는 것을 보았다.
흔히들 Cloud 서비스를 물어보면 보통 AWS, GCP(google cloud platform), 그리고 Azure정도를 떠올리곤 하는데 (적어도 필자는 그랬다) Oracle은 생소했다.
Oracle의 홍보전략은 이랬다. "AWS보다 50프로 가량 저렴한 가격정책."
프리티어도 과감하게 무제한 무료 정책을 내세워 개발자들의 흥미를 끄는것 같다.
필자도 무제한 프리티어라는 말에 혹해서 찾아본 케이스.
그럼 다른 cloud service들의 프리티어 정책은 어떨까.
AWS의 경우, 링크
EC2나 RDS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 12개월간 무료 사용을 제공한다.
이 글을 볼 정도라면 어느정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정말 유명하다.
GCP의 경우에도, 링크
90일 이전까지는 무료정책, 90일 이후에는 사용량 제한으로 무료등급 제공.
다만 이 내용이 국내 블로그마다 말이 다 다르고, 필자는 원단위 금액청구가 계속 되고있어 그냥 안쓰고 있습니다.
Oracle Cloud의 경우, 링크
x86 이 아닌 ARM 으로 VM을 제공함. 평생 무료정책
Azure, 네이버 클라우드의 경우에는 자세히 써본적이 없어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두 제품 모두 1년간의 free tier는 제공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Oracle cloud는 타사에 비해 평생무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장진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 사용은 편리한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단 리전은 AWS - 26개 / Oracle - 38개
국내리전은 AWS - 서울 , Oracle - 서울, 춘천 으로 오라클에 선택의 폭이 하나 더 있습니다...만 오라클은 서울리전에 생성할 경우 해당 문제 가 발생 할 수 있어 춘천리전이나 일본으로 생성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쉬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EC2 AWS
Oracle Cloud compute instance
AWS도 필요한 정보를 블록형식으로 잘 나타내주고, Oracle도 그래프 형식으로 필요한 정보만 뽑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쉬보드의 번역은 AWS가 보다 정보를 정확하게 번역해 두었고, Oracle 의 경우 번역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고 한국어를 보려면 화면 좌상단의 지구본 모양을 클릭해서 한국어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런 UI적인 측면은, AWS가 사용자 피드백을 더 받은 덕일까요..? 좀더 둘다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AWS도 cloud9번역좀 해줬으면 좋겠다..
인스턴스 접속이나, 사양에 대해서는 free tier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다루지 않겠습니다.
[결론]
클라우드 서비스를 써봤다는 가정 하에, 오라클 자체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AWS나 GCP에 비해 Oracle cloud의 정보량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정보를 다 찾아보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요 :)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 상태라면 평생 free tier라는 메리트는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유료계정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요금부과가 안된다는 장점도 있구요 .
어쩌다 이 글을 보게되신 여러분! Oracle Cloud 한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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